고성군, 설악과 동해가 빚어낸 평화와 해양의 도시

고성군은 강원특별자치도 동북부 해안에 위치한 군 단위 자치지역으로,
동해의 푸른 바다와 설악산의 수려한 경관, DMZ와 인접한 접경지역이라는 특색을 모두 갖춘 해양·평화 중심 도시입니다.
화진포와 송지호, 통일전망대 등은 고성군을 동해안 최고의 해양·평화 관광도시로 이끌고 있으며
사계절 바다·산·평화 체험이 어우러진 청정 관광·레저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국도 7호선 등 우수한 교통망은
고성군을 수도권과 동해안·DMZ를 잇는 해양·평화·생태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고성군의 개요부터 경제 구조, 인구 변화, 교통 인프라, 문화자산, 그리고 미래 전략까지 자세히 살펴봅니다.

1. 고성군의 개요

고성군은 설악산과 동해가 동시에 펼쳐지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DMZ 접경지라는 특수성을 바탕으로,
해양 관광과 평화·안보 관광이 함께 발달한 강원 동북부의 대표 해양·평화 도시입니다.
1개 읍·5개 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 정보

행정구역: 1개 읍 + 5개 면
면적: 약 664㎢
인구(2025년 기준): 약 26,000명
생활권: 속초·양양·간성·금강산과 연계된 동해안 생활권

지역별 특징

간성읍: 행정·상업·생활 중심
거진·현내면: 항만·수산·DMZ 평화관광 중심
죽왕·토성면: 설악산·송지호·해양 관광 중심

2. 고성군의 경제력

고성군은 수산업과 관광, 평화·생태 산업이 균형을 이루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경제 지표

GRDP: 약 1.5조 원 수준
산업 비중: 수산업·관광·서비스업, 농업 일부

주요 산업 거점

거진항·대진항·공현진항(동해안 수산 거점)
화진포·송지호·봉포해수욕장 관광벨트
DMZ 통일전망대·금강산 관광 인프라

대표 산업

수산업(오징어·대게·멍게 등)
해양·레저·평화 관광 산업
친환경 농업(고랭지 채소, 산채류 등)

고성군은 **“수산+해양 관광+평화 산업”**이 결합된 강원 북부 해양·평화 허브입니다.

3. 고성군의 인구 구조와 사회 변화

고성군은 농·어촌 중심의 군 단위 지역 특성으로 인구가 적고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해양 관광과 평화 관광 산업이 지역 경제를 지탱하며 귀촌·귀어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습니다.

인구 통계 (2025년 기준)

총인구: 약 2.6만 명
평균 연령: 약 53세
고령화율: 약 35%
1인 가구 비중: 약 34%
청년 인구 비율: 강원 평균 이하

주요 사회적 흐름

수산·농업 기반 고령화 지속
해양·평화 관광 산업 종사자 중심 인구 유입
귀촌·귀어 및 전원생활 수요 증가

고성군 인구수

년도	월	인구수	전월비 (+, -)
2025	8	26,751	-28
2025	7	26,779	-33
2025	6	26,812	-12
2025	5	26,824	14
2025	4	26,810	-2
2025	3	26,812	14
2025	2	26,798	-122
2025	1	26,920	-79
2024	12	26,999	-28
2024	11	27,027	11
2024	10	27,016	-44
2024	9	27,060	-